5월20일 실버스쿨에서는 평균나이 65세 최고령 은행강도단의 용감무쌍한 이야기 "육혈포 강도단"을 시청했습니다. 영화속 주인공들이 실버스쿨 어르신과 같은 세대라 영화에 더욱 공감할 수 있었고 김수미, 나문희, 김혜옥의 거침없는 입담에 웃음이 빵빵터지기도 하고, 가슴찡한 상황에 눈물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 실버스쿨 어르신들은 주인공들의 의리와 나이에 얽매이지 않는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고 본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