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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장복지관 이설화 사회복지사 입니다.
유독 기온이 오란가락하는 겨울입니다.
어제는 무척 따뜻했다가
또 내일은 추워졌다가
기온이 급격히 바뀌는 이유 또한 모두 온난화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우리 삶 모든 과정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가장 취약한 대상은 결국
소외된 자들일 것이며 더욱 힘들어지겠죠.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갖추어 지지 않는
홀몸어르신들, 저소득1인가구 등
같은 여름이 더욱 고통스럽고 힘겨운 우리 이웃이 있습니다.
그래서
광장복지관에서는
환경을 생각합니다.
약자들에게 더욱 이 고통이 가중되지를 않기를 바랍니다.
당장의 편리함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일회용품이 결국 나와 내 이웃을
아프게 하고 있음을 배우고 성찰합니다.
카드 내용처럼, 무엇을 하면 좋을지 환경을 생각하는 모임 선생님들과 고민했습니다.
지역주민분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면 어떨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집에서 소소하게 실천할 수 있는 나만의 환경 노하우를 함께 제시해주세요.
예시처럼 사진과 함께 찍어서 이메일로 보내주신 분들께 소소한 키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사실 친환경 물품을 드리고 싶었으나 코로나19로 복지관 내방이 어려우실 것 같아서 아쉽고 죄송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방역체계를 다시 2단계로 격상하면서 나올 일회용 쓰레기들을 생각합니다.
제 책상에도 일회용 컵이 있는데요.
마음이 무겁습니다.
'환경'이 더이상 타인의 영역이 아닌 그 날 까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