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쨍쨍했던 아동 환경 탐사대 두번째 환경탐사!
이번에 아이들과 떠난 곳은 "오이도 갯벌"과 "시화나래조력문화관 달 전망대"입니다.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던 마음을 알았는지 탐사 당일은 파란하늘이 눈부신 맑은 날이었습니다^^
13명의 친구들과 함께 떠난 6월 16일 토요일, 두번째 환경탐사.
지난 환경탐사와 다른 부분은 환경 해설 전문가이신 "고구마(고유미) 선생님"과 함께 탐사를 하였다는 점입니다.
선생님께 갯벌체험과 갯벌의 역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들어가기 전 단체사진 한 컷 찍은 뒤
각자 호미와 바구니를 챙겨 갯벌로 들어갑니다.
누가 누가 많이 캐나 내기라도 하는 것처럼 열심히 캐는 친구들입니다^^
봉사자 선생님들과 옹기 종기 모여
"선생님~ 여기 조개 많아요~!"
"발이 안빠져요! 도와주세요!"
이곳 저곳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갯벌체험을 하며 환경을 생각해 조개바구니에 쓰레기를 주워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열심히 캔 친구들은 조개와 인증사진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쨍쨍한 햇빛 아래 가득 찬 바구니를 생각하며 열심히 캔 보람이 있네요!
갯벌체험이 끝난 후 바지락 칼국수로 허기진 배를 채운 후 찾은 곳은
"시화나래조력문화관 달 전망대"입니다.
조수의 차를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해 내는 조력발전에 대해 배우고
여러가지 에너지 생산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에너지 생산 체험관과 게임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발 아래가 투명한 유리로 되어 있는 달 전망대에 방문하였는데요.
투명한 발 아래가 무섭지 않은지 해맑게 웃고 사진 찍는 친구들이 대단했습니다
하루 동안 갯벌 체험도 열심히 하고 쓰레기도 줍고
강사님의 해설에도 열심히 귀 기울여준 아동 환경 탐사대 친구들.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