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 지역 주민분들과 두 계절을 함께 한 프리마켓이 지난 6월 24일을 끝으로 상반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첫 시작이어서 높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4월, 날씨가 선선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좋았던 5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시작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던 6월 모두 지역 주민분들의 프리마켓과 이웃 사랑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3개월 동안 프리마켓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지역 주민분들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되었는지 살펴볼까요?
처음이라 설레고 긴장됐던 4월은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먹거리 재료가 조기 소진되어 많은 분이 아쉬워하셨었죠. 5월에는 바삭바삭한 츄러스가 먹거리 부스에 추가되었고, 다른 먹거리들도 넉넉히 준비해 부족함 없이 마칠 수 있었습니다. 또, 우리 가족을 살리는 골든타임 5분!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늘 사전 접수 시작 5분 만에 마감돼 그동안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6월은 4월, 5월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주민을 우선순위로 접수하여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9월 역시, 6월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을 대상으로 판매자 사전 접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상반기에 진행된 프리마켓 성과입니다. 많은 지역 주민분들이 참여해주셨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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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판매자 |
구매자 |
기부금 |
4월 |
광장동 가로수길 |
78명(47팀) |
412명 |
933,090원 |
5월 |
72명(41팀) |
223명 |
912,6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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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
64명(38팀) |
320명 |
888,640원 |
남은 9월, 10월 프리마켓 중 한 번은 밤에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야(夜)시장으로 새롭게 운영되는 프리마켓도 많이 구경 와주세요!
마지막 프리마켓이 끝나고 진행되는 사회공헌활동(저소득층 아동·청소년, 어르신 세대 지원)에 더 많은 지역 주민분들이 참여하고 함께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다음 프리마켓은 9/9, 10/14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됩니다. 판매자 사전 접수는 진행 3주 전에 진행 되며, 하반기 판매자 접수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주민이 주인이 되는 프리마켓을 위해 늘 귀 기울이고 소통하는 광장복지관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