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은 생각합니다.
주민의 도서관은,
주민에 의해 만들어지고 운영되어질 때,
비로소 주민을 위한 도서관이 될 수 있다..
도서관은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어야 하며,
주민이 주인이 되어 주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도서관의 장점이 무엇인지 주민들께 여쭈었습니다.
"접근성이 좋고, 공공기관이라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으며,
마을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자랄 수 있는 귀한 장소다."
우리 마을 아이들의 '자람'이 있는 공간,
우리 마을 어른들의 '안심'이 있는 공간,
바로 주민이 원하는 마을 도서관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 마을에 그러한 공간이..
주민 손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된다면,
서로의 자녀를 도서관을 통해 돌봐줄 수 있는 이웃이 만들어지고
어린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재능을 나눌 수 있으며,
운영단이라는 이름으로 모여진 주민들이 하나로 뭉쳐 마을의 아름다운 문화를 형성한다면..
더 나아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과감히 제안하여 드립니다.
아니,, 초대합니다.
우리 마을 작은 도서관의 주인으로..
※ 12월 7일(금) 15시에 복지관 3층 도서관에서는 제 3차 상상마당 회의와 도서관 운영단 발대식이 진행됩니다.
작은 도서관 운영단..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