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자
-뜻: 이웃과 같이 나누는 우리가 되자!
어린 아이들에게 자전거를 기부해주고 싶어요!
"자전거가 없어서 먼거리를 다녀야 하는 아이들 또는 낡은 자전거를 타며 언제 사고날지 몰라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의 두다리가 되어주고 싶어요! " 같아살자팀이 뭉치게 된 "동기이자 우리 활동의 목적" 입니다.
어려운 친구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주기 위한 양진초등학교 "같이 살자" 팀의 특별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작은 것 부터 우리의 생각으로!
같이살자팀의 첫 활동은 학교 바자회에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논의 끝에 "100원의 기적"이라는 타이틀로 우리가 도와주고자 하는 친구들의 상황을 설명하고, 단돈 100원이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있게 쓰이는지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100원의 기적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기 전 날, 복지관에 삼삼오오 모여 모금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모금함과 판넬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우리팀의 첫 기부자들의 명단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는 친구의 의견을 반영해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부자 방명록도 함께 만들었습니다.
100원의 기적
하루 전날 모여서 논의한 대로 각자 역할을 나눠 모금캠페인을 학교 바자회에서 약 4시간 정도 진행했습니다. 친구들에게 우리가 하는 일의 마음이 전해져 100원뿐만 아니라 1,000원 2,000원 5,000원을 내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 떳떳해지고 자신감이 생기니, 동참하는 친구들이 서서히 더 많아져 총 160명의 기부자가 생겼습니다.
커다란 나무로 성장하게 되는 씨알은 "용기"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모금캠페인 허락을 스스로 받아낸 아이들의 열정과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활동이었습니다. 용기 있게 자신들이 하는 일의 가치와 의미를 친구들에게 전달해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양진초 "같이살자" 팀의 틴리더 한 명 한 명이 정말 멋집니다.!
"같아살자" 팀 틴리더들의 소감
"제가 후원을 해주는 사람을 위해 봉사한다는게 기쁘다."
"친구들에게 나눔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다."
"나눔을 하면 좋겠고 기대된다."
"내가 봉사를 하는 것이 기쁘다."
"모금함을 만들어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