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무더위 속에 조금은 일찍 찾아온 추석
구의ㆍ광장동에 거주중인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달달한 추석연휴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송편, 모듬전, 식혜, 모나카로 명절음식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9월 10일, 따뜻한 음식이 150명의 어르신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시설관리단 임직원분들이
어르신 가정에 가가호호 방문하여 추석인사를 드리고, 준비한 추석선물을 전달해드렸습니다.
선물을 받은 김OO 어르신은 “날씨도 많이 더운데, 송편과 전, 모나카, 식혜까지 전해줘 미안하면서도 고맙다며,
음식이 너무 맛있어 벌써 다 먹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전해 준 메세지
“누가 추석 때 이런 선물을 보내주겠어!
이번 추석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풍성한 선물을 받을 것 같아. 음식이 다 맛있어서
명절 때 손자녀들과도 같이 먹으려고 남겨놨어”
“선물 고민 많이 한 것 같아. 항상 신경써줘서 고마워.
복지관 직원들도 추석 잘 보내”
어르신들 모두 활짝 웃으시며
오늘이 추석같다고 좋아하셨습니다.
봉사로 함께 한 우체국물류지원단 임직원 소감
“어르신들이 너무 해맑고,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오히려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얼굴을 뵙고, 추석 인사를 어르신들과 나눌 수 있어
보다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마음과 정성이 더해져 다소 외로웠을 어르신들의
추석이 좀 더 따뜻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함께 모여 북적북적한 추석행사로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 주신
우체국물류지원단, 우체국시설관리단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달달하고,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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