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환경 탐사대] 지역주민들과 만나는 시간, 환경 캠페인

"가족과 함께 분리수거를 해요~!"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주세요!"

"가까운 거리는 튼튼한 두 다리로 걸어가요!"

"바디워시 사용을 줄여주세요!"
 "광진구에만 있는 한정판 책갈피입니다~~!!"

 

9월 8일 광장동 가로수길에서 낭랑한 아이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8월까지 진행한 아동 환경 탐사대 활동을 토대로 아이들이 직접 기획한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지역주민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참여해주셨습니다.

 

<환경 실천 행동 설문조사>

- 어떤 수단으로 이동하나요?

-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실천중인가요?

 

환경을 위해 일상에서 실천중인지, 아직 실천을 못하고 있다면

앞으로는 함께 실천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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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퀴즈>

- 지구온도가 2도가 오르면 온도가 오르는 것을 인간의 노력으로 막을 수 없고

- 우리나라 하루 쓰레기 배출량은 평균 41,644톤

- 에어컨 1대 전력소비량=선풍기 30대

 

 아동 환경 탐사대 친구들이 직접 배운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어

지역주민과 퀴즈 시간도 가졌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트는 에어컨, 쉽게 버리는 쓰레기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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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탐사대 친구들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책갈피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책갈피 속에는 함께 환경을 지켜달라는 메세지들이 다양한 그림과 글로 담겨있습니다.

책갈피를 통해 일상에서도 환경을 생각하는 계기가 생기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3:^)

 

부스 외에도 탐사대 친구들과 함께 가로수길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환경 실천 행동 선창을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지키고 있는 4가지 환경실천행동을

지역주민분들께 함께 지켜달라는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1. 가족과 함께 분리수거 하기

2.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3. 바디워시 사용 줄이기

4. 가까운 곳은 튼튼한 다리로 걸어가기

처음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본인들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부끄러워하였던 친구들도

시간이 지나자 점점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주변의 많은 지역주민분들이 응원해주셨습니다.

 

가던길을 멈추고 지켜봐주시고

응원을 보내주시고

멋지다며 엄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환경 캠페인을 통해 탐사대 친구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보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작은 행동과 목소리였을지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 지역주민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분명 더 좋은 길로 가는 발돋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진행될 탐사대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며,

일상에서의 환경을 위한 관심과 행동 함께 부탁드립니다